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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2

작물에 양분을 공급하는 동시에 토양 내 유익한 미생물을 활성화 ‘천연액비’ 만들기 많은 유기농가는 천연자재를 이용, 액비를 직접 만들어 쓰고 있다. 작물에 부족한 영양분을 보충하기 위해서다. 사람으로 따지면 보약이나 영양제를 먹는 것과 같다. 천연액비는 작물에 양분을 공급하는 동시에 토양 내 유익한 미생물을 활성화한다. 미생물이 활성화되면 뿌리내림이 촉진되고 작물이 튼튼하게 자란다. 액비를 직접 만들어 사용할 때는 특정 성분만 과잉 공급되지 않도록 토양검정·액비 효능시험 등을 거친 후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 작물에 부족한 성분에 따라 사용하는 액비도 다르다. 질소 성분을 공급하려면 깻묵·혈분·생선 등 단백질 함량이 높은 재료로 만든 액비를, 인산 성분을 공급하려면 골분·쌀겨 등으로 만든 액비를 사용하면 된다. 대표적인 질소 공급용 액비로는 ‘생선아미노산액비’가 있다. 질소와 미생물·효.. 2018. 9. 21.
껍질 벗긴 감자의 색깔이 변하지 않게 하는 요령 껍질 벗긴 감자를 물에 담가 두거나 끓는 물에 살짝 넣었다 꺼내서 랩으로 싸둔다. 감자의 갈변은 PPO(Polyphenoloxidase)라는 효소가 만들어지면서 일어나는 현상으로 사과나 채소의 껍질을 벗기거나 절단했을 때 갈변되는 것과 같은 현상이다. 이런 현상은 식물세포가 산소에 노출되면서 외부 환경에대한 방어기작으로 일어나기 때문에 우리가 먹었을 때 사람 몸 속에서도 유해한 생물을 죽이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갈변되는 것은 부패되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항산화 물질이 많이 형성되므로 사람의 몸에는 좋은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생즙용으로 먹을 때 갈변되는 것에 대해서 걱정할 필요는 없다. 출처:네이버 지식인 2018. 7.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