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일은 양배추의 원종이므로 양배추에 준해서 기르면 됩니다. 봄 재배와 가을 재배로 나눌 수 있는데, 서늘한 기온을 좋아하므로 우리나라의 한여름을 피해서 기르면 풍성하게 수확할 수 있습니다. 같은 종자라도 여름에 모종을 길러 가을에 수확하는 케일의 잎이 봄 재배보다 훨씬 좋다고 합니다.
케일 재배 시 병충해에 걸리지 않게 하려면 토양이 장기간 과습 하거나 침수되지 않도록 하고 배수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특히 병든 포기는 뿌리주변 흙과 함께 조기에 제거하여 밖으로 버리거나 땅 속 깊이 매몰하여야 합니다.
케일은 봄에 일찍 파종하여 여름부터 가을까지 수확하거나 여름에 씨를 뿌려 가을부터 봄까지 수확하는 재배형이 있습니다.
노지의 경우 3~7월에 걸쳐서 파종하지만 시설하우스나 아파트 베란다 경우 연중 뿌려 연중 수확할 수 있습니다.
케일은 어느 땅에서나 잘 자라는데 충분히 수분이 있으면 생장이 보다 잘 됩니다.
호냉성 작물이므로 시원한 기후를 좋아하나 더위에 대한 견딤성도 강합니다.
케일은 토양에 유기물을 많이 필요로 합니다.
케일은 잎이 손바닥 크기 정도 일 때 수시로 잎을 때어내 수확하여야 벌레가 생기지 않습니다.
수개월동안 수확하게 되므로 재배 시 밑거름은 충분히 넣어주어야 합니다.
수확 후에도 수시로 웃거름을 주는 것이 수확량을 많게 하는 것입니다.
출처:네이버 지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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